불교의 사대명절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나

[불교의 사대명절의 의미]  [초파일은 어떻게 유래되었나]  [우란분절의 의미]

[입춘, 동지는 무엇인가]  [방생법회의 의미]  [예수재와 수륙재]


불교의 사대명절은 석가모니부처님을 찬탄하고 그 뜻을 기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부처님을 중심으로 한 사대명절은 부처님 오신날은 8일, 열반재일인 음력 2월 15일입니다.  이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은 불교 최대의 명절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탄생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 으로 부처님께서 세간에 오신 뜻을 기리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집니다.

  다음으로 진리를 구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권력과 부와 명예를 저버리고 출가하신 날 또한 마땅히 기념할 날입니다.

  신라의 원측스님은 출가를 형출가(形出家)와 심출가(心出家)의 두 종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형출가는 집을 떠나 조용한 곳에서 수행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승려의 지켜야 할 본분과 덕을 잃어버리면 진정한 출가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심출가란 넓은 의미의 출가입니다.

  세속에서 살지라도 청정한 계율을 지키고 살아간다면 참다운 출가라고 하였습니다. 중생구제를 위한 참다운 실천수행을 의미하는 출가의 참뜻을 받들어 오늘날에는 출가수행하는 스님들을 위한 스님의 날이란 의미도 갖습니다.

  성도재일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하신 날입니다. 깨달음이란 석가모니 부처님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수행정진을 통하여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재일을 전후해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용맹정진을 합니다.

  열반재일은 부처님께서 세속의 생을 마치신 날입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신 것과 법을 설하신 것, 그리고 열반을 보이신 것 모두가 중생구제를 위한 방편일 뿐, 부처님과 부처님의 법은 시공을 뛰어넘어 언제나 영원하다 할 것입니다.